반응형 존 워너메이커1 동화 속 리더십 이야기 어둠이 내리고 주룩주룩 비가 오는 거리를 한 소년이 터벅터벅 걷고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필라델피아의 한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존(John)이라는 이름의 소년이었습니다. 고작 13세 밖에 되지 않았으나,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일찍부터 일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해가 지고 소년은 퇴근해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소년은 자신의 몸이 마치 진흙탕에 뒹군 듯 지저분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소년이 사는 동네의 도로는 포장이 안 돼 있어 조금만 비가 내려도 걷기가 영 불편했고 질퍽거렸습니다. 동네 어른들은 한 손으로는 우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옷자락을 치켜든 채로 힘들게 걸으면서도 불평만 토로할 뿐, 막상 길을 고치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음 날부터 소년은 얼마 되지 않는 임금을 쪼개.. 2007.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