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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SERI SPARK 에서
매달 열리는 세미나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역전에 대한 주제로 삼성경제연구소에 근무하시는 상무님께서
약 1시간 반정도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역전에 대한 전략은 언제나 그렇듯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더군요.
같은 자리에서 들었던 수많은 분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누구나 아는 내용을 수십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이런 자리에서도 재차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이겠지요.
조직이건 사람이건 변화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은 도태됨을 의미하지요.
왜냐하면 다들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데,
나 혼자 그자리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그걸 알면서도 변화를 싫어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일까요?
지난해 조직문화 과정을 강의하면서 "From Me" 즉 나부터 변화하자는 것을
무수히 강조해왔습니다.
팀장님들을 대상으로 팀장님들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외쳤으나,
변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며 내심 화도나고 했는데...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혀 변화하지 않은 내 모습에 반성해봅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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