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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성장
  • 직장인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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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hinks63

근무시간하니 생각난 일화 때는 2018년. 우연한 기회로 약 6개월 정도를 HRD Manager로 헝가리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처음 접해보는 나라이기도 하였고, 경제적 규모나 정치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나름 유럽인으로서 자부심이 있는 국가인지라 그들과의 삶은 어떨지... 내가 과연 잘 리딩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으나 결국은 사람은 사람이더라. 한국인들과 가장 다른 점을 꼽자면, 신입이든 경력이든, 직장경력이 많든 적든 간에 한국인들과 같은 농업적 근면성은 떨어지더라는 점이다. 대신 가족을 중시하고 무엇보다도 가족이 우선인 어찌보면 한국이 오히려 따라가야하는 그런 문화라은 생각이 들었다. 신생법인의 본사 Manager로 한국에서 파견을 나온 나에게, "가족들과 떨어져서 어떻게 지낼 수 있니?", "외롭고 힘들진 않니?" 등.. 2019. 12. 8.
주52시간 아직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니겠으나 어제 직장인들 사이에서 핫 이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발언이 아닐까 싶다. '경제위기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강 시간에 나온 이야기라고 하는데,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인 건 과도하고 조금 더 일하는게 필요한 나라" "우리나라는 좀 더 일해야 되는 나라" "발전을 지속하려면 일하는 게 더 필요히다" "젊은 사람들은 돈 쓸데가 많아 일을 더 해야하는 데 정부가 막았다" 정치적인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인지 머리 속이 궁금해졌다. 경제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근로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의미인 것인지, 근로시간을 늘리면 경제 위기가 해결된다는 의미인지. '근로시간 = 성과'라는 생각으로 이런 얘기를 했을 것 같진 않고.. 2019. 12. 7.
일상생활의 HR - 2019.03.01 Facebook을 보던 중 우연히 외국에서 빨대의 구멍은 몇 개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Drinking Straws: How Many Holes?" 참조. 보면서 "응?? 당연히 1개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덧글을 읽는데, 1개라는 의견과 2개라는 의견,또 0.99999999개라는 의견 등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더군요.정답이 무엇일지를 떠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리다보니 몇년전부터 유행하던 창의성 면접을 떠올려보았습니다.예를 들면, "멘홀은 왜 둥근 원의 형태인가?", "스쿨버스에 골프공이 몇 개 들어가겠는가?" 등등.구글이 이러한 질문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했죠. 만약 내가 면접관이고, "빨대의 구멍은 몇 개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난 지원자의 어떠한 면.. 2019. 3. 1.
일상생활의 HRD - 2017. 8. 7 지난 주에는 모처럼 휴가차 한 주를 풀로 쉬게 되었습니다.예전같았으면 일 때문에 한 주를 쭉 쉬는 게 힘들었는데, 작년부터는 한 명이 보강되고 해서다행히 휴가를 길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항상 놀러갈 때면 청포대 해수욕장쪽으로 가고 있습니다.큰누님 선배님께서 그 곳에서 팬션을 하는게 큰 이유겠지만, 팬션에서 바로 갈 수 있는 바닷가가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청포대 해수욕장에서의 1박을 뒤로하고 2일차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제가 좋아라 했던 "알쓸신잡" 따라잡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그래서 무작정 공주를 가자고 했지요.공주편에서 황교익 쌤께서 추천한 맛집인 연잎밥과 우엉돌솥밥을 점심으로 먹기로 하고 말이죠.그래서 미친듯이 검색을 마치고 "엄마의 식탁..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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