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현상'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9.08.27 Ridiselect, 밀리의 서재.... 월정액으로 구독해서 볼까나?
  2. 2019.08.17 4년제 대학생 절반 “진로 아직 결정 못 해”
  3. 2019.03.13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저 (웅진지식하우스)
  4. 2019.03.04 캐리커쳐 - 2019.02.27
  5. 2019.03.01 일상생활의 HR - 2019.03.01

Ridiselect, 밀리의 서재.... 월정액으로 구독해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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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대부분 마이너스인 나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시간.

 

좋은 기회로 한달에 한번 나는 독서 모임에 나가고 있다.  원래는 책쓰는 모임이었으나, 책을 쓰는 것이 그리 쉽지 않기에... 초반에는 책을 진짜로 쓰는 분들이 나오셨는데, 요즘은 책을 쓰기 보다는 책을 쓰는 준비를 하는 분들이 모여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책을 쓰는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게 다독이 아닐까? 그렇게 우리는 한달 동안 읽은 책을 소개하고 책 내용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토론을 한다. 어떤 책에 대해서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또 어떤 책에 대해서는 부모로서의 삶에 대해, 또 어떤 책에 대해서는 마치 우리가 철학자인듯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한다.

독서 모임을 참석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어찌 되었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오지 않았다고 해서 참석한 그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은 없지만, 일종의 의무감이 든다고 해야 할까? 책을 읽고 가지 않으면 괜한 미안함이 들곤 한다. 그리고 몇 권의 책을 읽고 오셔서 소개를 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나의 미안함은 곧 부끄러움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렇게 스스로 채찍질을 하고는 독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독서 모임은 서로가 서로의 성장을 돕는 일종의 성장뜰인 것이다.

나에게는 한가지 안좋은 독서 버릇이 있다. 어떤 책이 되었건 한번 읽은 책은 끝까지 읽어야 다른 책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왜 안좋은 버릇이냐면, 만약 책이 너무 어렵거나 혹은 너무 지루해서 도저히 읽지 못하게 되었을 때 다른 책으로 넘어가질 못하고 계속 재미 없는 책을 어떻게든 정복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책도 다 읽지 못하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지도 못한채 책 읽는 흥미마저 떨어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나의 소유욕으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책은 무조건 사서 봐야한다는 원칙 때문에(그렇게 책을 모아 도서관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돈을 투자해서 샀는데 아까워서 어떻게 안읽어!! 하는 마음때문이 크게 작용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책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더이상 책을 직접 사지 않고 전자책으로 읽기 시작했음에도 이러한 나의 버릇은 고쳐지지가 않았다. "아깝게 산 책을 어떻게 안읽어!!!" 전자책으로 구매하면 종이책보다는 저렴하긴 하지만 돈이 투자가 되므로 아까운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떻게든 읽으려고 발버둥치는 시간도 아까운데 그건 모른채 말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어떤 분께서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소개해주셨다. 월 정액을 내면 원하는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구독료가 아깝다보니 재미없음 바로바로 다음 책으로 넘어가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독을 해볼까 고민을 하고 있다. 사실 전자책은 리디북스(Ridibooks)를 쓰고 있던 터라 리디북스에서 제공하는 리디셀렉트(Ridiselect)라는 구독 서비스도 같이 고민을 하고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둘 다 호불호가 강해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추석 전에 결정을 해봐야겠다.  한달 무료 서비스가 있으니 경험해보면 느낌이 오지 않을까?

 

2019.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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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생 절반 “진로 아직 결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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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610266&code=61141111&sid1=eco

 

4년제 대학생 절반 “진로 아직 결정 못 해”

대학생 절반 가량이 지신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로를 결정한 대학생은 주로 고등학교 이전에 확고하게 방

news.kmib.co.kr

 

아직 고민 중인 대학생들도 학년별로 어떻게 분포가 되었는지를 알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 학생들의 절반인지와 1학년 학생의 절반은 큰 차이가 있는데도 말이죠.

1~3학년때는 직업 탐색의 시기를 갖고(사실 1~2학년때는 이르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4학년때 진로를 결정하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대학이라는 곳이 너무 직업(직장 아님)을 결정하기 위한 곳이 아니라,
학문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곳이길 바래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일찍부터 본인의 진로를 결정할 필요는 없겠죠.

4학년쯤 되었을 때에는 스스로 어느정도 방향을 잡고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봐야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에는 학교도 기업들도 모두 나서서 직업을 구체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도록 해줘야겠죠?
이런 관점에서 몇 년 전까지 삼성그룹에서 진행했던 삼성직업멘토링이 사라진 것이 참 아쉽습니다.
이런 사회공헌 사업은 장기적으로 해야하는 건데 말이죠...

혹시나 인사 직무를 생각하고 계신 대학생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도 됩니다^^
연락처는 블로그를 잘 찾아보심 있어요.  (가급적 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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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저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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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저 / 웅진지식하우스


강남에서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교보문고를 들렀습니다.

평소에 책을 읽을 기회가 많지 않은 편인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생각보다 일정이 일찍 끝나서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읽기로 한 것이죠.

베스트셀러 코너에 들러 어떤 책을 볼까 하다 저의 손에 간택이 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제목부터 딱 끌리더군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야매득도 에세이"


그리고 그림도 뭔가 딱 있어 보이는... 제 스타일의 그림체였습니다.

사실 글 보다도 그림체 때문에 더 끌려서 읽게 된 책입니다^^ 

역시 저자가 일러스트레이터여서 그런지 글과 그림이 딱 매칭이 되는 그런 책이라고 보심 됩니다.


평소 야근을 밥먹듯 하고, 집에서도 평일에는 늘 아빠는 없는 존재 취급을 당하며 살아온 저에게,

과연 열심히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늘 고민이 되곤 했었습니다.

좋은 직장, 높은 연봉, 집, 차 등등... (필자는 결혼과 아이도 언급을 했지만 저는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도 둘 있는지라;;;)

이것들이 진짜 저를 구성해주는 그러한 요소들인지, 진짜 나인 것인지를 생각해보며 하나하나를 지워보니 제가 없더군요.

퇴사를 하면 어떻게 될까, 지금보다 연봉이 낮은 곳으로 옮기게 되면 내 삶은 어떻게 될까...


업무상 퇴직관련 면담을 할 일이 종종 있는 편인데, 최근에 면담을 한 직원은

고과(평가), 진급, 연봉 등을 모두 떠나 일찍 좀 집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물론 일찍의 개념은 칼퇴가 아니라 본인이 본인 스케쥴을 매니징 해가며 야근할땐 야근하고, 일찍 갈 땐 일찍 가고싶다는 것인데,

어찌보면 당연한 것을 그 직원은 그 때문에 퇴사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면담을 하면서도 그 친구에게 다시 생각해보라며 여러 옵션들을 이야기해줬지만, 문득 난 어떠한가를 생각해보면

평일에는 가급적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도 아이들이 모두 잠든 후에나 들어가는 그런 모습만 보이더군요.

(다행히 몇년 전보다는 퇴근이 엄청 빨라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용기가 없는 저에게는 "인생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는대로 가보자"는 저자의 삶이 꿈같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자면 조금 덜 열심히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점점 찾아봐야겠죠^^


너무 열심히 살고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하마터면열심히살뻔했다  #하완  #웅진지식하우스  #금단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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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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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iPhone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0sec | F/1.8 | 0.00 EV | 4.0mm | ISO-25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9:03:01 19:24:16


회사 이벤트로  그려본 캐리커쳐입니다.

캐리커쳐란 어떤 사람의 특징을 과장하여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그림인데, 제가 특징이 없었나봅니다.


살이 조만간 빠질 예정이니 감안해서 그려달라는 말밖에 안했는데.....


아무튼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금단현상     #캐리커쳐     #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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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HR -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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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을 보던 중 우연히 외국에서 빨대의 구멍은 몇 개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 "Drinking Straws: How Many Holes?" 참조.


보면서 "응?? 당연히 1개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덧글을 읽는데, 1개라는 의견과 2개라는 의견,

또 0.99999999개라는 의견 등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더군요.

정답이 무엇일지를 떠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리다보니 몇년전부터 유행하던 창의성 면접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멘홀은 왜 둥근 원의 형태인가?", "스쿨버스에 골프공이 몇 개 들어가겠는가?" 등등.

구글이 이러한 질문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했죠.


만약 내가 면접관이고, "빨대의 구멍은 몇 개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난 지원자의 어떠한 면모를 평가해야 할까요?

과연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잘 한다고 해서 업무 능력을 보장받게 되는 것인지...

이에 대한 논의는 논외로 하고, 결국 면접이라는 것은 궁합이고, 운칠기삼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변함은 없습니다.

그냥 나는 어떠한 대답을 할 것이고, 또 어떠한 평가를 할 것인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으니까요.


다음주에 면접을 진행하고, 가끔씩 면접을 또 들어가다보니 생기는 직업병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금단현상     #면접     #창의성     #일상생활의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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