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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창조하는 것이다

by 금단현상 200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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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창조하는 것이다

감정을 인정하고 조절하는 것 외에 감정을 상대로 할 수 있는 일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감정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감정이란 외부에서 오는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라고 흔히 생각합니다. 물론 자극에 의해 감정이 일어나지만, 자극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내 뇌의 몫입니다. 타고난 기질이나 자라난 환경 등 개인적 요인과 사회 문화적 특성에 의해 감정 반응의 틀이 만들어집니다. 감정 반응의 틀이 한번 만들어지면 그에 따라 반응하는 습관을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다른 식으로 반응해 보려고 해도 이미 만들어진 길을 따라 감정이 질주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미 난 길을 없애는 것보다 새 길을 더 크게 내면 자연히 옛길은 수풀에 덮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집니다. 습관도 그렇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잘 빠지는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일들을 자기 뇌에 자꾸 경험시키면 됩니다. 이런 시도가 뇌에 새로운 감정들을 창조합니다. 외부 자극에 수동적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능동적인 감정반응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이런 훈련을 계속해 가는 동안 이전의 습관은 차츰 힘을 잃어갑니다. 뇌는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뇌의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변화하고 수용하고 성장하는 것이 뇌의 본질인데 딱딱하게 굳은 습관이 자기인 줄 알고 산다면 참 답답하고 억울한 일 아니겠습니까.


감정의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것은 감정 조절의 기준이 되는 ‘뜻’이 사실상 없기 때문입니다. 뜻이 있다면 감정을 그 뜻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췌>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中




출처 : HSP컨설팅 유답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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