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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it out

숨겨진 힘 - 사람

by 금단현상 201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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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힘 - 사람

저자_ 찰스 오레일리, 제프리 페퍼
역자_ 김병두

HIDDEN VALUE by Charles A. O'Reilly III & Jeffrey Pfeffer

인적자원개발론(장원섭 교수님) 시간에 다뤘던 책 중 하나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의 여러 사례를 통해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많은 부분이 회사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고, 또한 채택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기업들은 인재 제일 등을 외치며 핵심 인재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려 기를 쓰고 있다.  그리고 사람 중심 경영이라고 거창한 말로 직원들에게 뭔가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과연 일관성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말로만 사람중심 경영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A부터 Z까지 일관성 있는 제도,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평범한 직원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조직구축론!"이라는 부제처럼 우리 기업도 숨겨진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조직이 되길 희망해보고 또 그러한 조직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길 바래본다.



<차례>
제 1장 사람인가, 조직인가
제 2장 사우스웨스트 항공 - 성공의 비결은 단순하다. 그러나 모방은 어렵다.
제 3장 시스코시스템즈 - 경쟁이 치열한 IT 산업과 인재 확보
제 4장 멘즈웨어하우스 - 사양산업에서 이룩한 놀라운 성장
제 5장 SAS 인스티튜트 - 첨단 산업과 전통적인 가치의 조화
제 6장 PSS 월드 메디컬 - 회계 장부를 공개하는 투명 경영
제 7장 AES 코퍼레이션 -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도전
제 8장 뉴 유나이티드 모터스 매뉴팩처링 - 의식과 시스템의 혁명
제 9장 사이프러스 반도체 -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제 10장 직원의 잠재력을 인정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

p28.
불행하게도 우수한 인재는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따라서 기업들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소수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서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것인가? 아니면 더욱 효과적이면서도다른 기업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방법을 택할 것인가? 다시 말하여, 평범한 보통 직원들도 우수한 인재들처럼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업 조직을 구축할 것인가?

p77.
사업전략을 구상할 때 고객, 직원, 주주들 가운데 누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는 고민하지 않는다.  당연히 직원들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스스로 만족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면, 자연히 고객들에게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고객들이 만족하게 되면, 고객들은 우리를 다시 찾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셈이다.  <허브 켈러허>

p100.
성공은 경영진이 자신들의 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실천하는 일관성 있는 추진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또한 성공은 모든 경영 원칙과 경영방식들이 자사의 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때 얻을 수 있다.

p162.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없는 직원은 자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만들 수 없다.

p193.
직원들을 신뢰한다는 것은 그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인격체이며, 그들이 훌륭하게 일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주는 것이다.

p269.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 특히 우리 AES 직원들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적으로 우리 직원들을 신뢰한다.  그리고 직원들은 관리나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 최고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p275.
기본적으로 우리는 직원들을 일종의 경제적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즉, 직원들을 회사의 경영에 필요한 일종의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오히려 회사가 직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391.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만약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가 없거나 자신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어느 누구도 일에 대한 의욕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하나의 경제적인 주체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싶어한다.  다시 말하여,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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