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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Cafe

[후기] 7/21(목) ♬'통.통. 세미나' <긍정심리학> 3차 여행

by 금단현상 201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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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교육지기 카페에 게시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후기를 써보네요.

얼마 만의 카페 나들이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을 하는데.. 워낙 먼 곳에서 출발하는지라 많이 늦었습니다.

(그래도 용인 기흥에서 간 것 치고는 빨리 갔죠?)

 

- 엘리베이터에서부터 반갑게 맞아주신(?) 이갈리아님 -

역시 통통 세미나를 이끌어주시면서 범접할 수 없는 지식의 내공을 보여주시네요.. 저도 첨부터 참여했었으면...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 차분한 목소리로 긍정심리학 3차 여행을 이끌어 주신 부자나라님 -

저의 내공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시려는지.. 자꾸 질문을 하셔서 두려웠습니다 ㅠㅠ  저 아는게 별로 없는 그런 남자거든요 ㅠㅠ  그래도 치맥은 맛있었습니다 ㅋㅋ

- 교육학의 탄생의 기원, 9개월차 신입사원이셨던 교육학의 아버지(아들) -

이렇게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을 보면 저도 처음 카페 오프라인 모임에 나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땐 새벽까지 술 마시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럴 수가 없는 현실에 너무 슬프네요.  자주 자주 뵈어요~~  '동성'이라는(gender 아님) 공통 주제로 모처럼 이야기를 나누니 옛(?)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ㅋㅋ

- 다행히 저보다도 늦게 오신 퍼스님 -

항상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 머리가 숙여집니다.  퍼스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 언변술의 대가 민트블루님 -

어찌 그리 청산유수처럼 말이 술술 나오시는지요??  이론, 사례, 경험뿐 아니라 유머까지... 다음번 세미나를 이끌어주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1년 반 전에 셀리그만의 "Authentic Happiness"에 관한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 긍정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실 당시 들었던 수업의 주제는 긍정심리학에 대해 배웠다기보다는 Happiness와 Expertise에 대한 심리학적인 내용에 대해 다뤘다고 할까요?(과목명은 HRD 컨설팅인데....)  이렇게 많은 이론들과 내용이 있을지 몰랐습니다.

"뭐 그거야..." 라는 마음으로 갔다가 "헉~" 하고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역시 배움은 끝이 없나봅니다.

 

물론 두시간동안의 통통 세미나를 통해 들은 긍정심리학에 대한 주요 내용은 생각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꾸 저를 돌아보게 만든다는 것이죠.

 

처음에는 HRD 컨설팅 수업에 컨설팅 기법이 아닌 행복을 논하고 심리학과 철학을 논하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 점차 알 것도 같더군요(아직은 잘은 모르지만...)

 

다음번 세미나 주제도 멋진 것으로 선정해주세요~~ 모처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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