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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it out

Ridiselect, 밀리의 서재.... 월정액으로 구독해서 볼까나?

by 금단현상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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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대부분 마이너스인 나의 삶에 플러스가 되는 시간.

 

좋은 기회로 한달에 한번 나는 독서 모임에 나가고 있다.  원래는 책쓰는 모임이었으나, 책을 쓰는 것이 그리 쉽지 않기에... 초반에는 책을 진짜로 쓰는 분들이 나오셨는데, 요즘은 책을 쓰기 보다는 책을 쓰는 준비를 하는 분들이 모여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책을 쓰는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게 다독이 아닐까? 그렇게 우리는 한달 동안 읽은 책을 소개하고 책 내용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토론을 한다. 어떤 책에 대해서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또 어떤 책에 대해서는 부모로서의 삶에 대해, 또 어떤 책에 대해서는 마치 우리가 철학자인듯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한다.

독서 모임을 참석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어찌 되었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오지 않았다고 해서 참석한 그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은 없지만, 일종의 의무감이 든다고 해야 할까? 책을 읽고 가지 않으면 괜한 미안함이 들곤 한다. 그리고 몇 권의 책을 읽고 오셔서 소개를 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나의 미안함은 곧 부끄러움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렇게 스스로 채찍질을 하고는 독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독서 모임은 서로가 서로의 성장을 돕는 일종의 성장뜰인 것이다.

나에게는 한가지 안좋은 독서 버릇이 있다. 어떤 책이 되었건 한번 읽은 책은 끝까지 읽어야 다른 책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왜 안좋은 버릇이냐면, 만약 책이 너무 어렵거나 혹은 너무 지루해서 도저히 읽지 못하게 되었을 때 다른 책으로 넘어가질 못하고 계속 재미 없는 책을 어떻게든 정복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책도 다 읽지 못하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지도 못한채 책 읽는 흥미마저 떨어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나의 소유욕으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책은 무조건 사서 봐야한다는 원칙 때문에(그렇게 책을 모아 도서관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돈을 투자해서 샀는데 아까워서 어떻게 안읽어!! 하는 마음때문이 크게 작용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책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더이상 책을 직접 사지 않고 전자책으로 읽기 시작했음에도 이러한 나의 버릇은 고쳐지지가 않았다. "아깝게 산 책을 어떻게 안읽어!!!" 전자책으로 구매하면 종이책보다는 저렴하긴 하지만 돈이 투자가 되므로 아까운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어떻게든 읽으려고 발버둥치는 시간도 아까운데 그건 모른채 말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어떤 분께서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소개해주셨다. 월 정액을 내면 원하는대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구독료가 아깝다보니 재미없음 바로바로 다음 책으로 넘어가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독을 해볼까 고민을 하고 있다. 사실 전자책은 리디북스(Ridibooks)를 쓰고 있던 터라 리디북스에서 제공하는 리디셀렉트(Ridiselect)라는 구독 서비스도 같이 고민을 하고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둘 다 호불호가 강해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추석 전에 결정을 해봐야겠다.  한달 무료 서비스가 있으니 경험해보면 느낌이 오지 않을까?

 

2019.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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