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알파우먼1 알파걸, 알바 우먼 된 사연 출처 : 주간동아 ‘에이플’ 양은 소위 말하는 알파걸이었다. 학과성적은 물론 리더십도 뛰어나 학교임원도 여러 차례 했다. 그런 딸의 적극적인 지지자인 아버지는 항상 “여자가 솥뚜껑 운전을 하던 시대는 갔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에이플 양은 늘 실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능력 있고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었다. 그랬던 에이플 양이 요즘 부쩍 기가 죽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음에도 취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처음엔 실력이 부족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실력’에는 학점과 영어성적 등만 있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고 한다. 자신보다 못한 조건의 남자 동기들이 금세 취업하고 여자친구들이 미모순으로 입사하는 걸 보면 그랬다. ‘용모단정’을 중시하는 면접관을 보며 에이플 양은 “.. 2007.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