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직업멘토링은 삼성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만나 생생한 경험담과 알찬 정보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으로 13,000명의 멘티들이 신청을 했네요.
2013:04:07 11:41:55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삼성직업멘토링 코칭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후배님들에게 의미 있는 것들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하긴 했지만, 과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지... 저 또한 고민이 많이 되었거든요.
그리고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멘티 정원인 5명이 다 신청을 해주셔서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랬답니다.
코칭클래스는 20대 연구소 소장님으로 계시는 신익태 소장님께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많은 것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부담감들 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죠.
주로 하신 말씀을 요약해보자면... 삼성직업멘토링을 신청한 대학생들은 주로 직업, 진로, 삼성, 인맥을 궁금해 한다고 합니다.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 직업
- 최대한 쉽게 그들의 눈에 맞게 설명하라.
- "What"을 먼저 말하고 "Role"을 덧붙여라.
- 내가 직무 선택한 이유, My Career Story를 들려줘라.
-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는지 등등... 객관적이되, 부정적인 이미지는 좋지 않다.
□ 진로
- 대학생들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모른다.
- 비전을 심어주어라.
- 취업준비에 대해 나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라.
- 대학생들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 → '가슴'에서 시작해서 '머리'에서 마무리 하라. 즉, 공감 먼저하고 조언하라.
□ 삼성
- 이것은 직업멘토링이지 채용/취업 설명회가 아니다.
- 연봉 등 공개하지 말아라.
□ 인맥
- 멘토링은 누군가의 꿈이 된다.
- 잠깐의 인연이 아닌 진짜 멘토가 되어라.
- 다섯명을 모두 함께 끌고갈 수는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대한 함께 하라..
어떻게 준비 해야 하는가?
- 멘토의 시간에 맞춰라. 만나기 힘들면 미루고, 한번에 만나기 힘들면 나눠서 만나라.
- 워밍업이 중요하다. 만나기 전에 온라인에서 충분히 이야기하라.
- 멘티의 개인적 고민은 행운의 목소리. 멘티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고 공감하라.
- 진심은 통한다.
저에게 신청한 멘티 5명의 소중한 시간이 아깝지 않게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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