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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hinks

책쓰기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by 금단현상 2017.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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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내 강의로 연을 맺은 신용필 소장님의 소개로 책쓰기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모임은 처음이었는데 참 재미있네요.


서로 읽었던 책들을 소개하고 그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으며,

책을 쓰고 계신 분들은 자신이 쓰고 있는 책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바쁜 회사 핑계를 대며 책을 거의 읽지 못하였는데 독서의 욕구가 샘솟는 하루였습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읽고 있는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소개를 하면서 '참 나는 생각 없이 살고 있구나'를 절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생각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를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아니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부터 독서를 포함한 모든 정보의 습득을 수동적으로 해온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회사 업무를 하면서 고민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합니다만, 여기서 하는 생각은 또 다른 영역이라고나 할까요?


무튼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양한 분들의 생각들, 특히 디자이너분들의 열정과 실행력에 감탄하였고,

소장님과 상무님의 지식과 철학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하루였습니다.


책 많이 읽고 또 생각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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