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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ssue

"우리회사 추천할 의향 없어” 50%

by 금단현상 200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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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


-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와 함께 직장인 1,902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을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0.7%가 ‘없다’라고 대답.


- 직급별 ‘평사원’(58%), ‘대리급(50.1%), ‘차, 부장급’(46.1%), ‘과장급’(43.8%), ‘임원진’(38.5%) 순으로 대체로 직급이 낮을수록 현 직장을 추천할 의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남.


- 추천하지 않는 이유

 ‘복리후생이 별로라서’ 29%

 ‘관계가 껄끄러워 질 수 있어서’ 16.2%

 ‘얼마 못 있고 나가면 곤란해져서’ 13.9%

 ‘업무 강도가 높아서’ 12.3%

 ‘현재 이직계획이 있어서’ 8.2%

 ‘숨기고 싶은 부분까지 들킬 것 같아서’ 4.2%

 ‘회사 내 나의 입지가 알려질 것 같아서’4%

 ‘경쟁관계가 되는 것이 싫어서’ 3.4%


- 추천 할 의향이 있다고 한 응답자(937명)의 이유

 ‘연봉, 복리후생 등이 좋기 때문에’18%

 ‘회사에 이득이 될 사람이라서’ 17.3%

 ‘구직난이 심각하기 때문에’ 15.9%

 ‘지인에게 좋을 것 같아서’ 15.2%

 ‘자기계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11.6%



실제로 지금 다니고 있는 이 회사에 들어온지 약 2개월이 지났을 때, 추천할 기회가 생겨서 후배가 면접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 추천이어서가 아니라 자격이 됐기 때문에 면접을 봤겠지요..) 당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채용 직전까지 갔다가 사정에 의해서 틀어지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친한 사람과 함께 일하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천만 다행입니다.


만약 그 후배(이자 마눌님의 친구)가 들어왔다면, 그 후배가 만족을 하든 하지 않든 저에게는 손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1. 후배가 만족하지 않을 경우 ; 당연히 그 후배는 절 원망하겠죠.. 즉 저는 시달리게 되겠죠.. 또 그러다가 그 후배가 사표라도 던지는 날이면 저에게도 어떠한 것이든 책임이 돌아올 것이고...


2. 후배가 만족하는 경우 ; 괜히 관계가 안좋아 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야근 핑계대고 술도 못마시러 갈 것 같고, 업무때문에 깨질 때 상사 눈치보는 것도 서러운데 그 후배 눈치도 봐야 하고...(X 팔리잖아요 ㅋㅋ) 괜히 챙겨야 할 것 같고.. 이래 저래 손해일것 같네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거나 그냥 아는 사이 정도면 덜 하겠죠) 마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것 같은...


음.. 그래도 만약 타 사업장(지사 등)에서 근무하는 경우라면 추천하렵니다.(추천하면 누가 들어준대??) 원래 맨날 보면 그렇지만 가끔 보면 좋잖아요^^


그냥 옛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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