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 취업사이트 사람인, 직장인 1천198명을 대상으로 '업무 중 맞춤법 실수를 한 적이 있는가'라고 설문.
- 64.1%가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
- 주로 실수한 때(복수응답)
'기획안 및 보고서를 작성할 때'(46.6%)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보낼 때'(40.6%)
- 맞춤법 실수를 하는 이유
'별로 이에 신경을 쓰기 않기 때문에'(22.8%)
'인터넷 언어 사용이 많아져서'(20.2%)
- 자신의 맞춤법 실력은 평균 72점이라고 평가.
마음 같아선 매 교육 과정마다 국어 과정을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저 또한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제 자신의 점수를 매긴다면 50점도 안될 것 같네요^^
모국어라 다들 잘 사용하겠거니 하는 것인지, 영어나 기타 외국어를 강조하는 회사는 많아도 국어를 강조하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국어 선생님이셨던 영향이 있었는지, 초중고 시절에는 맞춤법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대학에 들어가고, 그에 맞춰 인터넷 문화를 접하다 보니 저 스스로도 함부로 쓰고 있다는 생각에 많이 부끄럽습니다.
다행히 팀장님께서 맞춤법, 용어 등등 정확성을 강조하시는 분이라 기안을 올리기 전에 맞춤법을 꼭 확인 하는 버릇을 들이고 있습니다. 전에 군대 있을 때는, 그 당시 팀장(저희는 팀장이라고 불렀음)님도 항상 맞춤법을 강조하시며, 회의 테이블에 사전을 갖다 놓으시면서 항상 확인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틀릴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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