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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ssue

직장인 10명중 6명 “애사심? 그런 거 없어요”

by 금단현상 200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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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일보


전체 응답자 786명중 58.6%가 '애사심이 없다'고 대답.


애사심이 없다고 답한 이유 :

'연봉에 대한 불만족' 23.4%

'비효율적 업무 체계' 17.5%

'비합리적 조직 문화' 16.4%

'불확실한 기업 비전' 13.3%

'열악한 복지제도' 10.6%

'CEO의 리더십과 역량 부족' 7.8%


애사심이 있다고 답한 이유 :

'고용 안정성' 15.4%

'대외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14.2%

'개별 성과에 따른 확실한 보상' 13.7%

'만족스러운 연봉' 13.1%

'CEO의 리더십과 역량 탁월' 12.3%

'확고한 기업비전' 10.6%



얼마전 이직률이 높은 계열사 한 곳을 대상으로 퇴직 사유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보통 퇴직하시는 분들 중 생산직 및 임원을 제외하고는 퇴직면담기록부를 작성합니다)

그 계열사의 퇴직사유 통계를 보면, 직무 불만, 유학, 사업 등 개인사, 조직에 대한 불만, 개인의 경력 관리상 비전 부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안을 마련하느라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고... 시스템을 건드려야 하는데... 에공.

특히 1~2년차들의 이직률이 높아 더더욱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점점 신입직원이 없어져서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건 아닐런지 걱정되네요.


위 기사를 보다보니 애사심이 없다는 경우보다 애사심이 있다고 답한 것에 더 눈길이 갑니다.

고용안정성, 대외 이미지, 보상, 연봉.. 너무 물질적인 것에 애사심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삶이라는게 물질적인 것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비전이 좋고 사람이 좋고 다른게 좋더라도 안되는 세상이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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