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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ssue

금쪽같은 신입사원님들 이래도 회사 떠날겁니까?

by 금단현상 200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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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일보


기업들 ‘신입사원 붙잡기’ 아이디어 백출


- 입사 직후 회사를 떠나는 신입사원 잡기 위한 기업의 노력들...


- 정규직으로 들어온 신입사원 중 1년 이내에 그만둔 직원의 비율은 29.3%


-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두산 ;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을 데리고 야구경기 단체관람.


- 두산건설 ;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말레이시아 해외연수. 최종 합격자 부모에게는 2차 면접 때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와인과 함께 선물.


- STX그룹 ; 지난달에 상반기(1∼6월) 신입사원 755명을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부모 초청행사.


- GS칼텍스 ; 2005년부터 입사가 결정된 신입사원 부모에게 허동수 회장이 직접 축하 편지와 꽃다발을 보냄. ‘귀댁의 자녀께서 GS칼텍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훌륭한 인재를 우리 회사로 보내 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현대상선 ; 2월 신입사원 부모를 초청한 자리에서 김성만 사장이 신입사원 28명에게 ‘사령장’을 전달. 가족들 앞에서 신입사원에게 사령장을 수여해 현대상선 직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사 전 신입사원들이 학교 동문 선배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회식비용까지 지원.


- 현대모비스 ; 4월 ‘신입사원 100일 축하행사’를 열고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맥주를 마시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




대기업들도 신입사원 퇴직때문에 고민이 많은가봅니다. 분명 신입사원 조기 퇴직은 중소기업이 더 심할진데, retention plan은 대기업에서 더 열심인 것 같습니다.(중소기업은 안알려져서 그런가?) 꼭 해외연수, 선물 등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왜그리 소극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업무의 유연함 같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메리트라고 불리던 것들도 거의 동일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저부터도 우리 회사 신입사원들에게 어떠한 것들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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