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동아일보
- 직장인 10명중 8명은 타 부서와의 협업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며, 이 중 절반 가량은 이로 인해 출근을 기피하는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
- 21일 커리어,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조사.
80.1%가 부서 간의 협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
- 협업 스트레스로 인한 주요 증상(복수응답) ; 출근 기피 51.1%, 잦은 짜증 40.7%, 소화불량·위장병 33.4%, 대인기피증 29.9%, 불면증 25.6%, 의욕상실 13.5%, 탈모’ 10.0% 순.
- 타 부서와의 협업 중 어려움
‘서로 담당이 아니라고 발뺌하거나 담당자가 모호할 때’ 26.1%
‘무성의하게 협조할 때’는 24.7%
‘마감시한을 지키지 않거나 연장시킬 때’ 14.3%
‘업무진행을 감정적으로 할 때’ 14.0%
‘직급·서열을 동원할 때’ 11.3%
‘협업에 불응할 때’ 9.4%
- 협업 만족도는 10점 만점에서 평균 4.5점으로 절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
- ‘불만족’이 52.3%로 가장 많았던 반면 ‘만족’은 9.8%에 그쳐.
요즘은 업무가 점점 복잡해지고, 발빠른 대처가 필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한개의 부서 혼자서는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협업이 당연시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 협업의 성과에 따라 업무의 승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나오는 사유도 있습니다만, 특히 사내 정치세력에 의해 협업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많이 경험한 사례는 부서 이기주의였습니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가운데, 가장 업무적으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타 부서에 도움을 주는 것을 꺼리는 부서장도 많더군요.
무엇이 우선인지를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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