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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ssue

"구직자 78%, 입사지원서에 차별적 항목 있어"

by 금단현상 200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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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 커리어 ; 구직자 1천16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작성시 차별적이라고 생각하는 항목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77.7%가 '있다'고 응답.


- 차별적 항목으로(복수응답)

 '학력사항'(92.3%)

 '가족의 직업 및 재산사항'(52.5%)

 '연령'(48.9%)

 '신체사항'(39.7%)


- 차별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개인의 역량이나 업무 능력과는 무관해서'(44.2%)

 '능력을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가 차단될 것 같아서'(20.4%)


- 차별적 항목들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전부 기재했다'(72.1%)

 '선택적으로 일부만 기재'(17.6%)

 '원하지 않는 항목은 기재하지 않았다'(10.3%)



입사지원서내 차별적 항목에 대해서 몇년전부터 이슈가 되어왔습니다.

점차 키, 몸무게 등 신체사항에 해당하는 항목들은 사라지는 추세이나, 아직 다른 항목들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은 사라지는 것이 맞습니다만, 기업에서도 무작정 삭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회사에서는 적정 인력을 산출할 때, 학력이나 가족 등은 따지지 않더라도, 연령은 고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문화가 나이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공무원 시험을 볼 때도 어느정도의 연령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이 역시 나이 중심의 문화때문에 폐지가 안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로 차별적 항목은 사라져야함은 맞습니다만, 그러한 항목들을 차별로 여기지 않는 문화가 먼저 성숙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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