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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2012 ASTD 후기 (Denver, Colorado)

by 금단현상 201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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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엄청난 노력 끝에 ㅡㅡ;;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ASTD에 다녀왔습니다.

덴버는 볼게 없느니, 다음번 곳은 좋다던데 다음을 노리라던 분들도 계셨지만,

이번이 아니면 못간다는 생각에 기필코 다녀왔지요.   (허락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룹에서 연수단을 선발하여 KMA를 통해 다녀 왔는데, 

글쎄요... KMA 연수단 중에서 가장 혜택을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겠지요..


가장 좋았던 점은 호텔이 ASTD 컨퍼런스가 열리는 Colorado Convention Center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시내에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나가서 주변을 돌아다니기 좋았지요.  물론 볼 건 그리 많지 않았지만요...

안좋은 점은.. Debriefing 교수님들께서 저희를 제일 먼저 해주셨기 때문에 준비가 미흡했다는 점입니다.

마치 우리를 대상으로 시범 강의를 하신 후 다른 쪽에 가서 본 강의를 하시는 듯한 느낌을 주셨지요.

정말 열심히 하셨고,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만, 5시쯤 끝나 식사 후 7시에 디브리핑을 한다는 일정은

제아무리 ASTD CEO가 디브리핑을 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하실 수는 없겠지요.



제가 묵었던 호텔방입니다.  2인 1실로 깔끔한 편입니다.  Sheraton Denver Downtown으로 나중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묵었던 Hilton보다 낫더군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래 보여도 Downtown이랍니다.  다른 분들 방을 가봐도 제가 묵었던 방이 가장 뷰가 좋더군요.


호텔 맞은편에서 Colorado Convention Center가는 버스 기다리며 찍었던 사진입니다. 


월요일 아침 General Session을 듣기 위해 Convention Center 내 Wells Fargo Theater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줄을 서서 입장을 했답니다.


ASTD 2012를 알리는 문구.  금번 키워드는 Learn Something New, Perform Something Extraordinary로

기존의 ASTD 키워드를 종합한 느낌이랄까... 제가 느끼는 시각은 그렇습니다.


시작에 앞서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General Session에 앞서 ASTD CEO인 Tony Bingham의 Keynote speech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Mobile Learning이 가속화 될 것이고, Technology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첫번째 General Session 강연자는 Jim Collins였습니다.

내용은 흔히 이야기하는 위대한 기업의 조건으로 그 동안의 그의 저서의 내용의 총 집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Level 5 리더는 Personal Humility와 Professional Resolve를 둘 다 겸비해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Fanatic DISCIPLINE, Productive PARANOIA, Empirical CREATIVITY도 강조했습니다.


General Session를 마치고 나서는 시간이 좀 있어 Convention Center를 돌아다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각 기업들이 전시한 부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전 아이스크림 먹으러 한 번 다녀왔네요.

경품 추첨도 하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도 나눠줍니다.


Colorado Convention Center의 상징인 파란곰입니다.  기념품도 파는데 사올껄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고산지대라 그런지 곰 케릭터가 참 많습니다.


등록데스크에 가면 ASTD 가방(DDI 협찬)을 나눠주는데 거기 들어있는 찌라시(?) 들입니다.

저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답니다. (물론 재활용으로;;;)


8개 트랙(통상적인 트랙으로..)으로 진행된 동시진행 세션 중 제가 첫번째로 선택한 것은 Ken Blanchard였습니다.

소감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였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말도 더듬으시고...

역시 이름만 보고 들어가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준 세션 중 하나입니다.

창의적 교수법으로 유명하신 Bob Pike 선생님도 같은 평을 받으셨다죠...


역시 유명인이셔서 그런지 사진찍기도 힘듭니다.  싸인은 이 분의 책을 들고가면 해주시는데...

안들고 가면 사진도 같이 못찍게 하더라구요;;;  저도 일찍 알았으면 책 사들고 가는건데...

Conference 기간에 서점을 운영하기는 하지만.. 유명한 분들의 책은 금방 매진된다죠..  책팔러 오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찬 교수님과 황선옥 박사님께서 발표하신 현대자동차의 AI 사례입니다.


사실 이 부분도 실망이 되었는데.. AI가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사례를 봤으면 했는데,

일반적인 내용을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아쉬웠습니다.  

2008년도 HRD카페에서 운영했던 Vision School 내용과 많이 유사합니다.

영어만 된다면.. 제가 가서 사례 발표를 하고 싶더라구요..  그만큼 우리나라 HRD도 많이 발전한 것이겠죠?


다음은 Ken Blanchard의 아들인 Scott Blanchard의 강연입니다.

젊어서 그런지 에너지 넘치는 강연을 해주셨는데, 말이 너무 빨라 힘들더군요.

그가 보여준 Employee Work Passion Model은 동기부여의 모든 이론을 하나로 정리한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 General Session 강연자인 John Kao의 강연입니다.

그가 Jamming이라는 책에서 이야기 한 내용의 강의라고 하네요.


제가 좋아라 하는 방식의 강연이었는데, 피아노를 치면서 설명을 합니다.

훨씬 흥미도 있고, 쏙쏙 들어오더군요.  이런 분 한국에 계시면 한번 특강으로 모시고 싶네요.


외국 분들께 배울만한 점은.. 토론을 시키면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분은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던 분인데, 자신이 토론할 사람이 없으니 의자도 없는 저기에 가서 그 분과 이야기를 하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면 옆사람과 토론하는 시간에 멍하니 앉아 있거나 사진 찍는 사람은(저 포함) 대부분 한국사람이더라구요.

언어의 문제일까요??  제가 볼때는 아닙니다.  한국사람들끼리도 토론을 안해요..  아마도 교육 방식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넓은 강당이 꽉 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Global Village에 있는 세계 지도에 명함을 꽂아두도록 해두었는데, 대부분 한국 사람입니다^^


Joe Folkman은 360 Assessment에 대해 강연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준 강의라고 할까요..


잠시 짬이 나면 이렇게 시내도 구경하며 식사도 한답니다.


Joe Folkman과 같은 회사 사람인 Jack Zenger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이분은 강점기반 리더십 교육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앞서 이야기한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야겠죠.

같은 회사라 그런가 잘 연결된 느낌이랄까....


저 분 역시 책을 사셨나봅니다.


Patti Phillips(Jack Phillips의 아내)의 ROI 강연.


사실 이찬 교수님꼐서 강의는 Patti Phillips가 더 잘한다고 해서 Jack Phillips를 제껴두고 이 분 강의를 들었는데..

ROI는 제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듣다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나마 유익했던 시간은 Google의 L&D Specialist인 Sarah Bloomfield와의 미팅이었습니다.

입사 5년정도 된.. 그것도 HRD쪽을 전공하지도 않은 그녀가 ASTD에서 발표도 하고.. 이런 대우를 받는 건..

그녀가 잘나서 일까요?? 아님 회사의 지원이 있어서 그럴까요?

우리나라 기업도 충분히 능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안할 뿐이죠.  이제는 할 때라고 생각은 하는데...


Colorado Convention Center 방문 기념 인증샷입니다.


ASTD도 인증샷이 있어야겠죠.  DSLR을 들고 찍었더니.. 초점은 안맞았네요.


모든 일정을 함꼐 한 4D조 멤버입니다.  (초상권따윈;;; 미안;;)


76개 나라에서 9천여명이 다녀갔네요..  마지막날 Global Village에 가면 현황판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384명으로 역시 미국을 제외한 나라 중에서는 1등이네요.


General Session Speaker 알림판인데.. 다들 사진을 10년전 찍은 것들을 쓰셨나봅니다.

실제로 보면 깜놀한다죠.  John Kao는 못알아볼 것 같아요. 


마지막 General Session 강연자인 Heidi Grant Halvorson입니다.

역시 마지막날 마지막 세션에 그리 비중있는 연사가 아니어서 그런지 자리가 텅 빈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김빠질까요... 나름 권위자인데;;


$1,500 짜리 목걸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료증도 만들어준다죠..


내년도 ASTD는 Dallas에서 한다는데... 내년에도 가고 싶네요.


지난번 HRD Cafe에서 내용에 대해 발표를 했는데, 생각나서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참 빨리도 올리네요^^


다음에 가면 진짜 준비 잘 해서 많이 보고 배워 올 것 같은데.. 이제 안보내주겠죠?

돈만 있음 제돈내고라도 다녀오고 싶네요..  이제 SHRM에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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