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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ssue

직장인 40%, "인간관계 때문에 회사 그만두고 싶다"

by 금단현상 200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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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박철근 konpol@e-today.co.kr>


직장인의 약 40%는 직장상사나 동료, 후배와의 마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취업ㆍ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는 23일 "자사 회원 2439명을 대상으로 '회사 이럴 때 그만두고 싶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외의 사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 적은 임금(상대적, 절대적 모두) 또는 불안정한 급여체계

- 성과평가에 대한 심한 스트레스

- 잦은 부서(또는 자리) 이동, 술자리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 육아, 살림 등에 대한 압박




역시 사람이 문제입니다.

인사 관련 업무를 하다보면, 직장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 때문에 퇴사를 결심하는 사람, 부서를 옮기는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친구 한명이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왜 그러했냐고 물었더니 그냥 웃더군요. 자기가 잘못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추궁을 해보니 경력으로 들어간 그 직장에서 팀장과 나이 어린 팀동료와의 갈등이 심했다고 하더군요.

뭐라 해줄 말이 없더군요..


또 한 친구는 모든 취업준비생들이 들어가고 싶어 한다는 모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요새 연락이 잘 안되는지라 정확한 이유는 못 들었지만, 예전에 술마시면서 얘기 할 때 들은 바로는 워낙 잘난 녀석들이 잘난 맛에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업무적으로의 성과는 있지만 업무 외적으로 짜증이 밀려온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그것이 그만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각 회사에서는 직원 채용시 인화를 강조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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