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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issue

직장인 53.5%, ‘현재 직업? 하고 싶던 일 아니야’

by 금단현상 200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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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크루트, http://people.incruit.com/news/special/?action=r&nid=375776



인크루트가 직장인 1069명에 대해 ‘현재 직업이 첫 사회진출 때 희망했던 업무인가’라고 물어본 결과, 조사 대상 직장인 가운데 53.5%인 572명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성별로는 남성(51.1%)보다는 여성(57.3%)이, 연령별로는 20대(57.6%)가 특히 희망 분야와 현재 종사하고 있는 분야가 달랐다.

‘현재의 업무에 만족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70.8%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41.4%가 현재의 업무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하던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 가운데 58.6%는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로의 이직 계획도 갖고 있었다.


이 같은 원인은 무엇일까.. 이른바 '묻지마 취업'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또한 대학의 전공과 실제 기업에서 원하는 지식의 차이 또한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실제로 저 또한 구직 중 이러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제 전공(영어영문학)이 기업이 원하는 자리에는 어디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 전공으로는 잘 해야 해외영업이나 할까 하는 태도였습니다. 면접은 여러군데 보았지만 항상 영업직군에서 면접을 봐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HR분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나 이 회사에 관심 없습니다'로 들릴 것이 분명했겠지요.. 다행히 받아주는 회사가 있어 이렇게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합격 되었던 영업부서로 출근을 했다면, 만족하면서 직장생활을 했을까...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말은 못합니다만, 지금의 업무에 만족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제 선택이 정말 옳았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현재의 직업이 첫 사회진출시 원하셨던 직업이며, 현재의 업무에 만족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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