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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think57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의 행복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Walden)》중에서 - * 누구나 한 번쯤 숲속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푸른 숲에 들어가 깨끗한 아침공기, 맑은 옹달샘을 마시며 심신을 흠뻑 적시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숲과 옹달샘을 만들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잃어버린 행복을 퍼올릴 수는 있습니다.. 2008. 8. 7.
생긋 웃는 얼굴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긋 웃는 얼굴 생긋 웃는 얼굴 생긋 미소를 짓는 그대를 보면 웃음이 태어난다. 공연히 우울할 때 아픔이나 괴로움을 제거할 때 웃으면 훨씬 좋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침울하거나 슬프게 보이고 불행과 하잘것 없는 일에 말려 있는 것 같으면 당신의 조끼를 조금 끌어내리고 가슴을 부풀리고 웃음을 주라. 웃음, 당신의 웃음 - 사무엘 울만의《청춘》 중에서 - * 생긋 웃는 얼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새벽공기처럼 상쾌합니다. 누군가 나를 향해 생긋 웃으면 그날 하루가 즐겁습니다. 아닙니다. 남의 웃음을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내가 먼저 누군가를 향해 생긋 웃어주면 나도 행복하고 그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웃음도 행복도 전염됩니다. (2004년7월29일자 앙코르메일) 아이가 우리에게 행복을.. 2008. 8. 6.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벌레 곁에 밤을 빌린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있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 조병화의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중에서 - * 마음 깊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먼 곳에 있다 할지라도, 설사 이별했거나 하늘나라에 가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내 생각 속에 살아 있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을 머리에 그리면서.. 2008. 8. 5.
마주서야 보인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주서야 보인다 가슴에 꽃을 달아주기 위해서는 서로 마주서야 한다. 가장 친밀한 거리에서 서로의 눈길을 보내고 그가 기뻐하는지 입가를 엿보아야 한다. 그건 첫 포옹만큼이나 설레고 가슴 떨리는 일이다. - 신경숙의 《자거라, 네 슬픔아》 중에서- * 등을 돌리면 보이지 않습니다. 등을 돌린다는 것은 몸만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돌아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주서야 보입니다. 서로 마주서야 따뜻한 눈길도, 떨리는 입술도 보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보입니다. 마주서야 사랑의 꽃을 함께 달 수 있습니다. (2004년8월5일자 앙코르메일) 마주보기. 서로 눈을 맞추고 나누는 대화는 진실을 담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신뢰를 쌓으면, 등을 돌려도 보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합니다. 200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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