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HR World Forum - 경력개발프로그램(CDP) 구축 방법론 및 운영사례

삼성SDS멀티캠퍼스의 HR World Forum은 반나절, 특히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기에 종종 참가하는 포럼이다.

특히 이번에는 경력개발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관심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

새로 오신 담당 상무님께서 경력개발프로그램을 만들어보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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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4. 22  14:00 ~ 17:00

Session 1: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효율적 경력개발프로그램 구축 방법론 ( 하지해 대표 - 헤이그룹 )

Session 2: 경력개발프로그램(CDP) 운영 사례 ( 김영주 부장 - 두산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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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번째 Session은 뭔가 잘 정리된 한편의 강의를 듣는 듯 하였다.  헤이만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CDP의 basic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어떤 훌륭한 제도, 시스템 보다도 육성되어야 할 인재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는 하지해 대표의 말에 공감을 하며,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속의 HR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역량모델링을 준비하면서, 해야할 당위성을 하나 얻었다는 생각이다.  CDP라는 것이 Job에 대한 문제이나 이 Job을 구체화 하고 개발하는가는 역시 역량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물론 필수적이라는 것은 아니나 큰 역할을 할 것임은 분명하다.

두번째 Session은 두산의 실 사례를 듣는 자리였다.  김영주 부장님께서 두산의 People Program을 소개해주셨다.  역시 전문적인 강사나 컨설턴트가 아니다보니 내용을 전달하는 능력, 슬라이드면에서 전 Session과 많은 차이가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더 어려움이 있었다.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역시 사례는 사례일 뿐, 과연 우리 회사에도 적용이 될까 하는 부분이다.  인사 제도는 역시 그 회사의 문화와 직원들의 공감이 충분히 반영된 것이어야 한다.  암튼 이런 회사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경청하였고, 우리 회사에 적용할만한 것이 뭐가 있나 내내 생각해보았으나... 아직까지는 물음표로 남아있다.